노원구가 연말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체감형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2025년 노원구 크리스마스마켓 홍보 포스터.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2월 13일 경춘선숲길 일대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유동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켓은 약 30여 개 로컬·청년·수공예·먹거리 부스가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의 활동을 지원한다.
프리마켓·수공예존에서는 핸드메이드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문구, 미니트리 등 연말 장식품과 선물용품이 판매된다. 먹거리존과 디저트존에서는 소떡소떡, 핫도그, 스프, 트리 케이크 등 겨울철 식·음료와 시즌 디저트를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향수·비누 제작,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여 활동이 운영되며, 공연 무대도 마련됐다.
윤익형 밴드 재즈 라이브, 색소폰·바이올린·버스킹 공연과 미스트롯 출신 김소연 무대, DJ 파티 등이 이어진다. 점등식 이후에는 관객 참여형 퀴즈와 랜덤 댄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산타 찾기 참여 시 상품권 지급, 포토존 SNS 인증샷 업로드 시 기념품 제공,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 할인 혜택 등이 마련돼 친환경 축제 실천도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선 공릉숲길은 구민이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크리스마스 마켓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주민들이 서로 따뜻함을 나누는 연말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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