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정책 참여기구 ‘청정넷’이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청년 발굴 정책 중 ‘포토패스’를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중구 청정넷 성과공유회.서울 중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11월 27일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미나실에서 ‘2025 중구청정넷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9개월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구 청정넷(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위원 32명은 취업·창업,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3개 분과에서 정책 아카데미, 청년의 날 행사 기획·운영,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작 3개 사업이 발표됐다.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헤어·메이크업, 의상대여, 사진촬영·인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포토패스>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제도를 구축하는 <청년동장> △청년 1인가구 대상 응급구급상자 보급 및 안전 교육 <혼자서도 안전한 중구> 등 현실적이고 참신한 정책이 올랐다.
실시간 현장 투표 결과, <포토패스>가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돼 상금 50만 원과 구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포토패스>는 올해 최고의 청년정책 아이디어로 평가받아 내년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범 청년위원 15명에게는 우수활동증서가 전달됐다.
우수활동 청년위원 김진수 씨는 “또래 청년들과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체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에는 전체 인구의 약 32%에 해당하는 3만7,900여 명(2025년 10월 기준)의 청년이 거주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청년 비율이 40%를 넘는다.
구 관계자는 “청정넷은 기성세대 중심 구정에 청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청년이 구정의 든든한 파트너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에는 ‘청정넷 3기’ 청년위원 공개 모집이 예정돼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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