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생활공간과 공공건축물 주변의 위험수목을 정비하는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로구 주택가 내 위험수목 정비 전후 모습.1일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5년 하반기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완료하며 생활권 안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상·하반기로 나눠 총 202주의 위험수목을 정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가와 공공건축물 주변에 위치한 고사목, 부패목, 병충해 피해목, 큰 마른 가지, 기울어진 수목 등을 제거하거나 가지치기해 낙하 및 쓰러짐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구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65주, 하반기 137주를 정비했다. 하반기에는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권과 공공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한 뒤 긴급성이 높은 수목을 우선해 제거 또는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정비 대상은 생활공간 및 공공시설 주변의 수목으로 제한해 산림보호구역,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등은 제외했다. 또한 낙엽, 햇빛 가림, 창문 접촉 등 단순 불편 사유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해 실질적인 사고 위험 요소 중심의 정비가 이루어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위험수목 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경관까지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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