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마송에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모험형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김포시, 통진 마송 공룡공원 놀이터 확 바꿨다
시는 지난 28일, 통진읍 마송리 533번지에 위치한 마송어린이2공원(공룡공원)에서 '경기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준공,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비 7천5백만 원을 확보하여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다.
김포시는 기존에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짚라인, 다인용 그네, 네트놀이대 등 체험형 활동 중심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여 놀이공간을 활성화했다.
특히,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실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계과정에서 마송중앙초등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참여단 103명의 의견을 조회하고, 사업에 반영했다. 그 결과 어린이의 창의성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모험형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그동안 해당 공원은 노후화로 인한 이용률 저하와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개선은 물론 주민 만족도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김포시는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유지관리에 반영하여 '김포형 아이누리놀이터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는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자 기본 복지"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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