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에서 청년 경험 공유회 '이런 청년도 살고 있어요'를 운영하며 '함께 살아가는 청년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용산구, 청년 경험 공유회 '이런 청년도 살고 있어요' 운영
청년 경험 공유회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 모임이다.
지도자(리더)로 선정된 청년들이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직접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타인의 다양한 삶을 존중하고, 함께 공존하며 성장하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12월까지 5가지 주제(▲나만의 공간을 사랑하는 1인 가구 청년 ▲나만의 공동체를 만든 청년 ▲관광취업(워킹홀리데이)으로 새로운 '나'를 만난 청년 ▲좋아하는 일은 일단 해보는 청년 ▲가족돌봄청년)의 경험 공유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2월 중순에는 각 모임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마무리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청년지음의 경험 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용산, 청년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청년지음(수탁기관 ㈜오픈놀)은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모임, 마음건강, 일자리 지원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간이다. 공유 부엌, 소규모 영화관,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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