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재개발 관련 궁금증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 맞춤 상담을 운영한다.
중구 찾아가는 지하철 재개발 전문상담센터 홍보 포스터.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재개발 정보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지하철역 재개발 전문상담코너’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코너는 청구역과 약수역 역사 내에서 지난 4일부터 시작해 매회 3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며 재개발 절차와 관련해 1:1 맞춤형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은 △주택정비형 재개발 △도시정비 재개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단위계획 △역세권사업 등 재개발 전반을 다루며, 중구 재개발 담당 부서 팀장들이 직접 나서 전문성과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절차’, ‘신속통합기획’, ‘조합직접설립 절차’ 등 어려운 내용을 현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중구는 상담코너와 함께 ‘중구형 공공지원 2.0’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내 손 안에 세입자 권리> 안내책자를 배포해, 정비구역 내 세입자 권리와 보상절차, 필요 서류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중구형 공공지원 2.0’은 기존 지원대상에서 세입자까지 확대해 주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퇴근길에 구청 공무원이 직접 설명해주니 이해가 쉽고 신뢰가 갔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 맞춤형 현장상담을 통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상담코너는 오는 11월 25일 약수역, 12월 2일 청구역, 12월 9일 약수역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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