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재개발‧재건축 제도 이해를 돕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영등포구 '11월 정비사업 아카데미 특강' 홍보 포스터.영등포구는 오는 11월 21일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재개발‧재건축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비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사업 절차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월 1회 정기 프로그램이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구민에게 재개발‧재건축 추진 단계와 유의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정비사업 절세 전략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를 실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이 직접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참여는 무료이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스캔 또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모아주택, 가로주택 정비사업, 도심공공 복합주택사업 등 80여 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지원을 위해 상담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10월까지 3,838건의 상담과 27회의 교육을 제공하며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는 신길5동 주민센터 1층과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절세와 관련한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소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대상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해 올바른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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