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11월 17일(수원), 18일(양주) 양일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단의 현장 간담회와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장애인복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11월 17일(수원), 18일(양주) 양일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단의 현장 간담회와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의원 및 관계자 14명, 누림센터·입주기관장 20명이 참석해 △누림센터 운영 현황 △최중증발달장애인 지원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자립전환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기회소득·누림통장 등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장애인 예산은 일몰·삭감 없이 우선 보장돼야 한다’, ‘자립을 위한 일자리와 교육은 복지의 핵심이다’ 등 장애인복지 예산 안정성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체육·직업재활 등 부처 간 파편화 문제를 지적하며 누림센터가 정책 연계의 허브로 역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누림센터는 도내 10개 장애인복지 기관이 입주하며 경기도 장애인복지 거점으로 성장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 △맞춤돌봄 및 가족돌봄 △무장애 관광 ‘경기여행누림’ △누림통장·기회소득 지원 △장애예술인 Art&Work 지원 등이 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립을 확장하는 정책 지원 기관으로 더욱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에게 더 나은 장애인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누림센터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예산 심의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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