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뚝섬선착장 3일간(11.16~18) 무정차 운항

노선우 기자

등록 2025-11-16 10:58

서울시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을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다. 


11.11.(화) 프로펠러에서 제거 된 로프이번 조치는 뚝섬 인근 항로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선착장 주변의 수중환경 점검과 이물질·부유물 제거, 추가 준설 작업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11일 저녁에는 잠실에서 뚝섬으로 입항하던 선박이 뚝섬 선착장 인근에서 부유 중인 로프가 프로펠러에 걸려 잠수부가 투입돼 제거하는 사고가 있었으며, 15일 낮에도 출항 선박이 유사한 이물질에 접촉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적 차원의 수중 점검을 결정했다. 운영사인 ㈜한강버스와 협의한 결과, 잠수부를 투입해 항로 내 부유물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필요한 구간에는 추가 준설 작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18일까지 뚝섬선착장은 임시로 정차하지 않으며, 다른 선착장(잠실·여의도 등)은 정상 운항된다. 시는 수중 조사 및 정비 작업을 신속히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운항을 조속히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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