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기 화물차와 전기이륜차를 추가 보급한다. (이미지=광명시)
광명시가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기 화물차와 전기이륜차를 추가 보급한다고 전했다.
전기 화물차와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광명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며, 보조금은 전기 화물차의 경우 최대 2880만원까지 지원하며, 전기이륜차의 경우 차종별로 150~3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에게 저렴한 유지비로 운행이 가능한 전기 화물차 보급이 단비 같은 소식으로 전해진다. 경제를 살리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인 것이다.
특히 전기이륜차의 경우 매연뿐만 아니라 소음 등으로부터 주변 시민들의 불편을 모두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보급 효과를 이용자나 주변 보행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사업인 것이다.
또한 전기 화물차는, 당초 본예산에 5대만 편성되어 ‘로또’같은 사업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아쉬워했지만, 이번에 추가로 대량 보급하여 전기 화물차를 원했던 시민 다수가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기차 추가 보급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가 30대 포함되어 광명 시내 대기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전기 화물차와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기후 위기를 극복할 그린 모빌리티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그린 뉴딜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늘리고, 기후 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식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3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6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7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8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9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10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