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더 나은 삶, 새로운 마포 인권 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2025~2029 제1차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이행에 나선다.
마포구, 인권기본계획 수립으로 구민 인권 증진 보호에 앞장선다
인권기본계획은 인권의 법적 보호와 제도적 실천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5년간의 인권 비전과 추진전략, 정책 목표 등을 담은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2024년 8월에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층 면접, 마포구 인권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인권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을 분석했다.
이번 인권기본계획은 `상생과 공존을 실현하는 마포`를 목표로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보장`,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강화`, `인권의식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 `인권제도 정비 및 협치 강화` 등 4개의 추진 전략으로 이뤄졌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할 중점과제는 총 11개이며, 세부 과제는 39개로 구성했다.
중점과제로는 `안전권 실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노동권 보호 강화`, `문화, 예술, 과학, 기술 향유 및 교육권 보장`, `양성평등 증진`, `인권취약계층 인권 보호`, `인권보장체계 구축 및 정비` 등이 있다.
마포구는 현재 인권기본계획을 토대로 `장애인 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마포학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사회적 배려계층 중개보수 지원사업` 등 세부 과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마포구 인권위원회는 인권기본계획을 총괄, 관리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계획 세부 과제의 개선점을 보완하고 인권 보장과 증진에 힘쓰기 위해 연 1회 인권기본계획 이행사항을 평가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최초의 인권기본계획인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마포구는 모든 구민이 행복한 인권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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