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0일부터 상반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최대 28만 원까지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총 125세대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 비용의 40%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금천구인 가구로, 2025년 1월 1일 이후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가구다. 단, 구매하는 감량기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관 배출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법정 복지대상자 37세대(30%)를 우선 선정한 후 일반 가구 88세대(70%)를 추가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법정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일반 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직장인 등 방문이 어려운 주민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을 신청한 가구는 감량기 설치 후 사용 전, 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설문지를 제출해야 보조금이 지급되며, 2년 이내 감량기를 처분할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또한 보조금 지원은 하반기(7월)에도 동일 규모로 재차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매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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