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제2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포구, `효도밥상` 더 풍성하게...`제2반찬공장` 준공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2023년 4월 급식기관 7곳과 160여 명의 독거어르신 참여로 시작한 `효도밥상`이 현재는 급식기관 51곳에서 어르신 1,8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100개 급식기관으로 확대해 4,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구는 2024년 4월 `제1반찬공장`을 열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제2반찬공장`을 준공했다.
`반찬공장`에서는 음식을 대규모로 조리해 `효도밥상` 급식기관에 음식을 배송·공급한다.
사업 초기에는 일반식당 등 급식기관을 모집해 이용 인원수에 따라 식비 보조를 지원하는 현장 급식 방식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2024년 4월, `제1반찬공장`이 준공되면서 반찬공장에서 조리된 음식을 경로당 등 급식기관으로 배송하는 거점형 이동 급식 방식이 개선됐다.
이번에 준공된 `제2반찬공장`은 전용면적 250.19㎡ 규모로 입고된 식자재를 보관하는 `식자재창고`와 식재료를 깨끗이 손질하는 `전처리실`이 있다.
또한 `조리실`, 음식포장과 식기류 세척을 위한 `포장, 세척실이` 갖춰져 있으며 1일 2,000인분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반찬을 대량 생산하게 돼 원가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며 신선하고 건강한 반찬을 골고루 배부할 수 있게 됐다.
`제2반찬공장` 준공으로 `제1반찬공장`과 함께 각 급식 기관에 조리된 음식을 더욱 신속하게 배송·공급할 수 있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효도밥상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넘어서 돌봄과 소통의 창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라며, "주민참여 효도밥상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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