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메이커스원`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3D모델링 과정
노원메이커스원은 2018년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노원형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 다양한 첨단 장비와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메이커‘를 발굴하여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훈련하고, 평생 지원 개념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노원메이커스원은 3D 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 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장비 필수 교육, Fusion360, Z-Brush 등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그리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메이커 아카데미 등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참여자들이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익히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메이커들이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부터는 메이커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특히, 장비 필수 교육을 기존 9회에서 18회로 증가하고,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UV평판 프린터 등 수요가 많은 교육은 2개월당 1회씩 진행한다. 향후 수요자 증가 추세에 맞춰 유동적으로 강의 수를 확장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메이커스원 교육 이수자, 입주 기업, 지역 대학, 관계기관 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메이커 연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경진대회는 일 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 간 돈독한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창업 지원과 같은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하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인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등 관심 있는 노원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 메이커스원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노원 지역 문화축제인 ‘일자리박람회’, ‘청소년미래과학축제’를 활용하여 메이커스원 제품의 전시 및 판로개척에도 힘쓰는 등 일자리 연계 및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형 메이커스페이스 `노원메이커스원`에서는 노원구민 누구나 아이디어 실현이 가능하다”며, “노원 메이커스원이 4차 산업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아, 창업 및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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