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관악사랑 상품권 200억 원을 조기 발행한다. 이는 올해 발행 예정 금액 400억 원의 절반 규모다.
설맞이 관악사랑상품권 10% 할인 혜택 200억 원 조기 발행
명절 전 높은 물가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관악사랑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1만 654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또한 구는 관악사랑 상품권을 사용하면 다음 달 사용 금액의 5%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50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하고 전액을 사용하면 2만 5천 원의 관악사랑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민들은 상품권 구매 시 제공받은 5% 할인에 더해 총 10%의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구가 지난 2일부터 15% 할인 판매한 `관악땡겨요상품권`이 큰 호응 속에 발매 시작 일주일 만에 5억 원 전액 소진됐다. 구는 올 하반기 `관악떙겨요상품권` 5억 원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관악사랑상품권 발행과 더불어 페이백 이벤트로 구민들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어려운 시기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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