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5년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전 시간 무료 예약제 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5년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전 시간 무료 예약제 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치매안심센터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편이 제한적이어서 주민들이 방문 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2024년부터 동온하정 순환버스를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좀 더 효율적인 탑승자 관리와 주민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예약제 버스로 변경·운영할 계획이다.
부모를 잘 섬기어 효도한다는 의미의 `동온하정` 예약제 버스는 평일 (월·화·수·목·금) 오전 9시∼10시, 11시∼12시 매일 2회 운행한다. 또한 적극적인 치매 조기검진 시행을 위해 2단계 진단검사일에 맞춰 매월 2회 오후 시간에도 추가 운영한다. 다만 공휴일과 치매안심센터 행사 진행 때는 순환 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고자 하는 이용객은 센터 방문 전날 오후 4시 전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운행 시간표 내 탑승 장소 및 시간을 정해 예약할 수 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 ▲치매 검사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예방사업(지문 등록 및 배회감지기 지원 등)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가족카페 운영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온하정` 예약제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동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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