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 특별부문에서 기초 지자체 229개 기관 중 유일하게 지자체 장관상을 수상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 특별부문에서 기초 지자체 229개 기관 중 유일하게 지자체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가려 동기 부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4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일반부문`은 ▲행정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등 일반적인 사항과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정책 관련 사항을 평가했는데, 구는 서울특별시 기초지자체 중 2위를 달성했다.
`특별부문`은 건축환경 변화에 따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서비스 제공 등 지자체의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는데, 구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사업`에 대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기존 방범창은 고정형인 경우가 많아 갑작스러운 침수에 대처가 용이하지 않아, 여름철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구에서 이번에 설치한 `개폐형 방범창`은 평상시는 기존 방범창과 동일하게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다가, 침수 등 비상시 또는 필요시 잠금장치를 해제해 외부로의 탈출이 용이하도록 제작·설치했다.
이에 구는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에 위치한 반지하주택 646개소에 개폐형 방범창을 설치 완료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특별부문 장관상은 구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