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서울형 키즈카페 4‧5호점인 창3동점과 도봉2동2호점을 새롭게 개소하고, 1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구 도봉2동 2호점 내부 모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형 키즈카페 4‧5호점을 개소하며, 지역 내 아동 친화적 공간 확대에 나섰다. 창3동점과 도봉2동2호점은 각각 ‘자연과 캠핑’ 테마와 복층 놀이코스를 갖춘 차별화된 시설로 꾸며졌다.
창3동점(우이천로4길 24-5, 1층)은 연면적 240㎡ 규모로, 도봉구 초안산 생태공원을 모티브로 한 놀이공간이다. 우당탕탕 웰컴존, 꼬물꼬물 캠핑존 등 다섯 개의 테마 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었다.
도봉2동2호점(도봉로180나길 19, 1층)은 232㎡ 규모의 복층 구조로, 짚라인, 미끄럼틀,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어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3~8세 아동이며, 1회차당 최대 22명이 입장 가능하다. 시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으로, 놀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인당 2,000원이 추가된다.
시범운영은 1월 말까지 진행되며, 주중 3회차, 주말 3회차로 운영된다. 정식 운영은 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주말에는 4회차로 확대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2026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봉구에는 창3동점, 도봉2동2호점을 포함해 도봉2동점, 방학1동점, 창1동점까지 총 5개소의 서울형 키즈카페가 운영 중이다. 쌍문2동점과 방학1동2호점도 이달과 내달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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