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25년 1월부터 홈택스 고도화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세 신고 자동화, 연말정산 실수 차단, 개인 맞춤형 포털 제공 등으로 납세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모든 세목별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025년 1월부터 개편된 홈택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납세자가 쉽고 정확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025년 1월부터 개편된 홈택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납세자가 쉽고 정확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홈택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약 4,000개의 화면을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한 결과다.
부가가치세 신고 시 과세 유형과 신고 시기에 따라 맞춤형 화면이 자동으로 제공되며, 신용카드 매출, 현금영수증 등 국세청 보유 정보를 활용해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준다. 사용자는 수정만 하면 자동으로 세액이 재계산되어 신고와 납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부양가족 소득요건 초과 또는 사망한 부양가족의 공제를 막기 위해 간소화 자료 제공을 제한하며, 공제요건 팝업창으로 납세자가 실수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시스템은 자발적 성실 신고를 유도하며, 과다 공제로 인한 가산세 부담을 예방한다.
홈택스는 납세자별 이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메뉴를 추천하며, 신고·민원 진행 상황과 국세청 알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포털로 재구성되었다. 세법 용어를 몰라도 지능형 검색과 AI 전화상담을 통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 환급’ 서비스는 납세자 유형별 최대 5년 치 소득금액과 환급세액을 보여주고, 원터치 간편 신고로 수수료 부담 없이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편된 홈택스 서비스는 1월 부가가치세 신고와 연말정산부터 시작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등 모든 세목별로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홈택스 고도화를 통해 납세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세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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