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외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를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배우 김석훈, 나문희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참여한 라디오 캠페인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방송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석훈 스튜디오 녹음 사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외로움을 주제로 한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5년 1월 30일까지 한 달간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로 외로움을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배우 김석훈, 나문희, 그리고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목소리로 참여해,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책, 음악, 영화 등 문화를 접할 것을 권장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라디오 캠페인에서는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대사인 “슬픔에도 벗이 있고, 고통에도 동료가 있다면 여러 가지 아픔을 견딜 수 있을 것이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위로를 제안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실시한 국민 사회적 연결 실태조사에서 열 명 중 일곱 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문화의 힘으로 위로를 얻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와 관련 사진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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