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R&D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7조 원을 편성하고,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 과제를 중심으로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월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통해 총 5.7조 원의 R&D 예산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첨단전략산업과 경제안보 기술, AI·친환경 전환 등 핵심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1조 2,565억 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초격차 기술에 1조 8,158억 원, AI·디지털 및 친환경 전환 분야에 6,602억 원, 우수 인력 양성에 2,591억 원이 배정됐다.
신규 과제는 약 1,400개로, 8,700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70% 이상이 초격차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된다. 반도체 첨단 패키징(178억 원),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180억 원), 웨어러블 기기용 전고체 배터리(50억 원) 등이 주요 과제다. 과제 공모는 1월에 시작되어 4월부터 연구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4,500여 개의 계속과제에 대해서도 2월까지 필요한 절차를 완료하고 연구비를 조기 집행하여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기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속한 예산 집행과 첨단기술 확보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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