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도심 하천 속 맑은 물과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실천연합회,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올해 환실련은 도심 하천 ‘맑은 물, 건강한 생태계’ 프로젝트 활동에서 탄천을 비롯한 도심 속 여러 하천에 EM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오염된 하천의 수질 정화와 더불어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특별히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환경교육을 진행해 하천과 물, 생태계가 우리 삶의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는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더욱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갖도록 독려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초·중·고 및 일반 자원봉사자 462명이 참여해 1만5500여 개의 EM흙공을 투척하고, 230포대(80L)에 달하는 많은 양의 생태계 교란식물도 직접 퇴치하며 단순한 환경보호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및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동기부여를 만들기도 했다.
활동을 진행한 환실련 목진희 간사는 “환경보호 활동은 단순히 환경을 지키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의 인식과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따라서 이러한 환실련의 지속적인 노력이 우리의 도심 하천을 더욱 맑고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 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환실련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수질 정화 활동과 생태계 다양성 보호 활동도 이어가 생활 주변의 환경 개선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실천문화와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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