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신 및 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 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1년 9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최초로 시작한 이후, 2022년 8월부터 임산부 등록 시점에 생애초기 건강관리 심리사회적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업무 체계를 변경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 등록자 대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록률 90.7%를 달성했다.
임산부 사전 등록 평가 후에는 건강 간호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영유아 신체 사정에 대한 맞춤형 결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우울감 등을 가진 임산부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관리했다.
보건소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복지 지원도 실시했다.
또한 기본 방문 및 지속 방문 대상 엄마 모임 프로그램인 엄마랑 아가랑 건강교실을 총 4기 총 20회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아기 엄마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구는 취약계층 가족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업무 협력 통해 아동학대 및 주거 위기가구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지원하는 등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임산부와 아동들이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예방적 건강관리와 양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 사회의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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