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대전청사 남동측에 민원 편의와 보안 강화를 위한 민원동을 조성해 11월 25일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대전청사 남동측에 민원 편의와 보안 강화를 위한 민원동을 조성해 11월 25일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대전청사의 민원인 방문 편의와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건설된 민원동의 개청식을 11월 25일 개최했다.
민원동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해 남동측에 연면적 8,953㎡,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총사업비는 244억 원에 달한다. 조달청, 병무청, 국가유산청 등 민원인이 자주 방문하는 주요 부서가 7월까지 이곳으로 이전을 완료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새로 조성된 민원동은 기존 복잡한 출입 절차를 단순화했다. 민원인들은 이제 별도의 출입증 발급 없이 민원동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외부 출입구에서 신분 확인 후 개별 업무동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제 민원인 출입이 민원동으로 단일화되면서 보안성과 방호 능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민원동 1층 로비에는 민원인이 대기 중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5㎡ 규모의 접견 공간과 157㎡의 카페가 마련되었다. 또한, 민원인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도 474면 추가로 확보되어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스마트 출입 시스템도 2025년까지 도입해 방문객이 누리집에서 사전 출입 등록 후 간편하게 키오스크를 통해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광휘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민원동 조성으로 민원인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사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의 이번 개청은 민원인과 공공기관 모두에게 유익한 변화로 평가되며, 추가적인 편의와 보안 강화로 한층 발전된 공공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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