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안재민 기자] 40여개국 수산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해양수산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회 수산협력 국제콘퍼런스(KICFC, Korea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isheries Coopera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해수부 윤진숙 장관,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이브 젠슨 프로그램조정관 등 국내외 수산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다.
콘퍼런스 첫날, 이브 젠슨 프로그램조정관이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양식업 발달을 위한 세계적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산자원의 지속적·안정적 이용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어 FAO 마티아스 홀와트 수산양식부 양식수석, 알제리 수산자원부 하미드 벤데라지 국장 등이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대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국 참가자들은 세계 수산업의 발전과 해양 생태계 보호와 기술혁신의 긴밀한 관련에 대해 토론한다.
해수부 문해남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콘퍼런스에 FAO 같은 국제기구와 40여 연안국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높아진 국가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향후 우리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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