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임기 반환점을 맞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과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24. 11. 13(수) 10:00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하여 그간 추진해온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정책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계획을 반영한 「윤석열 정부 산업 · 통상 · 에너지 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 한 후 출입기자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3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이룬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앞으로도 산업 혁신과 경제 전반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고물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역대 최대 수출과 원전 생태계 정상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5,662억 달러에 도달하며,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2023년에는 외국인 투자도 역대 최대 규모인 327억 달러를 기록해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첨단산업 초격차를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 첨단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1,439억 원의 국비와 10조 원 이상의 공공기관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안보와 관련해서는 체코 원전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원전 생태계 복원에 성과를 거두었으며,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해 UN에서 CFE 이니셔티브를 제안해 10개국의 지지를 확보했다. 자원 안보 강화를 위한 「자원안보특별법」 제정을 통해 석유·가스 및 핵심 광물 비축을 확대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수도권 14개 지자체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해 약 74조 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산업단지 규제 혁파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민생 전반에 경제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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