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서울 서리풀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내 5만 호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서울 서리풀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내 5만 호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1월 5일, 서울 서리풀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내 신규택지 5만 호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통해 미래세대가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택지 후보지로는 서울 서리풀지구와 경기도 고양대곡, 의왕 오전왕곡, 의정부 용현 등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서울 서리풀지구는 2만 호 규모로, 청계산입구역과 양재역 등 철도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특히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을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리풀지구는 첨단산업과 주거를 융합한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자연경관을 살리며 육아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 내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대곡, 의왕 오전왕곡, 의정부 용현 지구는 각각 0.9만 호, 1.4만 호, 0.7만 호 규모로, 교통 요충지와 근접한 위치에 있다.
고양대곡은 5개 철도 노선이 만나는 교통 중심지로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며, 의왕 오전왕곡은 의료·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자족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의정부 용현 지구는 군부대 이전 부지로, 기존 도심과 연계된 통합 생활권을 조성해 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5만 호 신규택지 공급이 청년 주거 안정을 돕고, 수도권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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