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악구,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로 재도약하자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해당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왔다.
최종 선정된 점포는 ▲마케팅 ▲고객관리 ▲매장운영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결과와 점포별 수요에 따라 노후된 점포 시설물의 영업환경 개선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총 사업비 1억 2천2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40개소 점포를 대상으로 업소별 200만 원 상당의 경영컨설팅 및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대상 중 10개 점포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QR-모바일 페이지 제작도 추가 지원해 온라인 판로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점포이다. 단, ▲불건전 업종 ▲무점포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최근 3년 내 유사사업 수혜점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개업 연도, 매출액 등 경영 상태 전반에 관해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 점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경영환경이 취약한 점포에 최대한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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