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아동권리 옹호에 관한 캠페인`을 벌인다.
성남시, `아동권리 옹호` 26일 야탑역 광장서 캠페인 벌여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원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동별 아동위원 35명과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7∼12세) 50명, 자원봉사자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한다.
전단 배부, 판넬, OX 퀴즈 등으로 거리 시민들에게 아동들의 권리 침해 상황과 아동위원들 역할을 알려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
초등학생 71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5기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어린이용 공용 자전거를 만들어 주세요", "성남시 놀이터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세요" 등 9개 정책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가장 필요하고 생각하는 정책에 스티커 붙이기 방식의 투표를 진행해 아동참여단 활동에 관한 어른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동위원은 담당 동 지역에 사는 아동의 생활 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아동학대 신고 또는 아동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로, 현재 44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동별 1명으로 하던 아동위원을 30명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2월 모집 절차에 들어가기로 한 상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려고 아동위원들과 아동참여단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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