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지역 내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인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 사랑나비사회적협동조합, 구세군 과천양로원 등 3개소에 대한 교육과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교육 및 모니터링 현장사진
이번 교육 및 점검 활동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것이었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의 기본형 5개 분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존 제도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의 복지 서비스가 제도에 사람을 맞추는 방식이었다면,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제도를 사람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과천시는 제공기관의 원할한 사업 운영을 위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의 절차와 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서비스 제공 현황 점검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과 만족도 등을 살폈다. 시는 점검 결과를 사업 운영개선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각 동의 동장, 담당 팀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누구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각 동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적극 힘써주시기를 당부한 바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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