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힘써

최윤식 기자

등록 2024-08-28 15:00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와 1,2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햄지`가 만났다.

 

광명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힘써

지난 27일 오후 햄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나간 햄지`에 광명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체험해 보는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햄지는 영상에 광명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의 가게에서 포장·배달 음식을 먹는 모습을 담았다. 카페에서 포장 주문한 커피를 다회용컵으로 제공받고, 포장·배달 주문한 음식도 다회용기로 제공받는 등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특화지구의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체험했다.

 

광명시는 경기도의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배달이나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자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와 광명동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두 곳을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일반음식점 및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을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 홍보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화지구로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의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특화지구 중심으로 1회용품 안 쓰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특화지구를 넘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다회용 컵 사용 지원 사업`,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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