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전진옥 기자]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과 공동으로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SCEP) 시범적용 결과 및 확대 방안’을 주제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은 소질과 적성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된 학교 단위 진로교육 실천 프로그램이며, 내용적으로는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성취기준’에 따라 진로수업,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활동과 진로체험, 진로검사·상담을 체계적으로 연계·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과 연계하여 SCEP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금년도 3월부터 17개 시·도교육청별 1개 중학교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해 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창의적 진로개발 활동지 등 다양한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원 연수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으며, 17개 시범운영 중학교에서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진로활동실(커리어존)에서 ‘진로와 직업 스마트북’, ’창의적 진로개발 활동지‘, ’연극을 통한 의사소통 프로그램‘, ’창업가 정신을 키워주는 활동지‘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특색있는 학교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년간의 시범적용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반화 방안 모색을 위해 교육부, 시·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사례발표와 운영 결과를 정리하고 차년도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진미석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SCEP 프로그램 성과를 프로그램 사전-사후의 결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의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진로와 직업’ 교과 스마트북 활용 등을 포함한 5개 학교의 유형별 프로그램 실천사례 발표와 17개 시범학교 담당교사들의 운영 경험 발표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서는 ‘14년도에는 17개 시·도별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교씩의 SCEP 시범연구학교(총34교)를 시·도교육청 협조를 통해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금년도 운영 내용을 발전시켜, 1개 연구학교별로 인근의 20개 협력학교들과 협력망을 구성하여 동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정부 3.0의 취지에 따라,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진로교육 우수사례 공유 및 진로진학상담교사 상호간 프로그램 확산 등을 통해 학교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 지원활동이 보다 내실있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은 진로교육 내실화에 따라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어,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목표가 있는 보람있는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일간환경(www.hk114.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은 소질과 적성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된 학교 단위 진로교육 실천 프로그램이며, 내용적으로는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성취기준’에 따라 진로수업,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활동과 진로체험, 진로검사·상담을 체계적으로 연계·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과 연계하여 SCEP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금년도 3월부터 17개 시·도교육청별 1개 중학교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해 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창의적 진로개발 활동지 등 다양한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원 연수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으며, 17개 시범운영 중학교에서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진로활동실(커리어존)에서 ‘진로와 직업 스마트북’, ’창의적 진로개발 활동지‘, ’연극을 통한 의사소통 프로그램‘, ’창업가 정신을 키워주는 활동지‘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특색있는 학교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년간의 시범적용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반화 방안 모색을 위해 교육부, 시·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사례발표와 운영 결과를 정리하고 차년도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진미석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SCEP 프로그램 성과를 프로그램 사전-사후의 결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의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진로와 직업’ 교과 스마트북 활용 등을 포함한 5개 학교의 유형별 프로그램 실천사례 발표와 17개 시범학교 담당교사들의 운영 경험 발표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서는 ‘14년도에는 17개 시·도별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교씩의 SCEP 시범연구학교(총34교)를 시·도교육청 협조를 통해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금년도 운영 내용을 발전시켜, 1개 연구학교별로 인근의 20개 협력학교들과 협력망을 구성하여 동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정부 3.0의 취지에 따라,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진로교육 우수사례 공유 및 진로진학상담교사 상호간 프로그램 확산 등을 통해 학교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 지원활동이 보다 내실있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은 진로교육 내실화에 따라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어,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목표가 있는 보람있는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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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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