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규모 음식점 생활악취 저감 시설 설치비용 지원

최윤식 기자

등록 2024-08-06 15:00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악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화구이 음식점 등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남동구, 소규모 음식점 생활악취 저감 시설 설치비용 지원

지원 규모는 저감 시설 설치비 지원 1개소(최대 1,950만 원), 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5개소이며(3년간 매월 30만 원/개소 지원), 지원 금액은 지원 한도 내 설치비용의 75%(자부담 25%)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한 종합평가 점수 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최근 5년 이내에 방지(저감)시설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받은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6일까지 남동구 환경보전과(032-453-8373)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한도와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낮출 수 있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구민 건강 보호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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