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의 창업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데이터 액티비스트 교육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 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빅데이터 활용 능력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 내 청년들을 데이터 활용 관련 전문가로 육성해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교육은 비전공자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접근장벽을 낮춰 초급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Python, Numpy, Pandas 등 데이터 분석 커리큘럼을 비롯해 ▲프로젝트 실습 위주의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실무적인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일정은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총 64시간) 진행된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수강생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필요시 노트북 무상대여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9일까지로,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오는 10월 `2024 청년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유동 인구수에 따른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노원 청년문화생활카드 개선방안 ▲불법 광고물 회수 프로젝트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어 구는 올해 공모전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데이터 직무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의 경우 전 산업 평균보다 인력 부족률이 높아 이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의 취업과 창작 활동이 탄력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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