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은 5월 28일 2024년도 DDoS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란 해킹 방식의 하나로써 여러 대의 공격자를 분산 배치하여 동시에 `서비스 거부 공격`으로 시스템이 더 이상 정상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
대전교육정보원, 사이버 안전 강화를 위한 DDoS 대응 모의훈련 실시(대전교육정보원) 사진
DDoS공격을 포함한 사이버 공격은 교육 환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교육 분야에서의 공격 사례까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개인정보 유출, 교육 시스템의 마비, 그리고 온라인 학습에 대한 방해로 이어질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매년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에 실시한 공격유형은 배제하고 새로운 공격 유형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효율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공격인 SLP DRDos 라는 로컬 네트워크 검색 프로토콜 취약점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자원 정보를 획득하는 공격도 포함할 예정이다. 공격과 방어 훈련은 물론 유관기관 및 외부 보안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대전교육정보원은 DDoS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학교 및 교직원들의 온라인 안전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대전교육정보원은 교육 환경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DDoS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교사, 학생, 그리고 교육 인프라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보안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4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5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6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7GH,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10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