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구민의 비만 예방·관리와 건강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구민의 비만 예방 · 관리와 건강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에 비만 예방 사업에 기여한 지자체와 개인·단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구는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인 `금천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표준화된 건강증진 모델을 개발·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금천형 건강증진학교`는 보건소,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동·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복지서비스이다.
아침 건강간식 제공, 아침 걷기 활동, 통합 건강증진 교육(영양·신체활동 수업 연계 교육), 교내 신체활동 증진 환경조성, 학부모 및 교사 교육, 주민 건강리더 양성·활용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2019년 2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초등학교 2,292명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8개교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비만클리닉을 상시 운영해 체력측정, 운동·영양상담, 1대1 운동 관리, 식사요법 안내 등 맞춤형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비대면 지능형 비만관리 서비스 `건강지킴밴드`를 운영했다. 비만, 대사증후군 해당자 450명을 대상으로 지능형 착용 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 운동관리(실시간 신체활동량 분석) ▲ 영양관리(음성인식 기반 식습관분석) ▲ 건강전문가 상담 ▲ 가정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구는 올해 비만율이 가장 높은 30·40세대와 인구비율이 가장 많은 40·60에 주목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건강 고위험자를 선정해 운동·영양교실,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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