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열고 탄소중립실천에 나선다.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 당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을 비롯해 시 소속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소등된다.
공공기관은 비상 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시민들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상가,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하게 된다.
기후변화주간 본행사가 열리는 27일 오전 10시부터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잔디광장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북극곰과 함께 탄소중립 보물찾기’, ‘탄소중립 OX 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지구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당일 본행사 사전 참가 신청(선착순 2,000명)을 원하는 경우 걷기, 자전거, 버스 등의 이동 방법 중 1개를 선택해 시 누리집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시는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 가입 사진, 소등행사 참가 사진, 걷기·자전거·버스타기 인증사진을 시 누리집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전송하면 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선택이 아닌 지구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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