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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중, 대학생과 함께하는“쏙쏙캠프”

최윤식 기자

등록 2013-08-14 09:29

삼호중학교(교장 김영백)는 8월 12일~14일 3일간 삼호중학교 학생 30명과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유레카 화학동아리 학생 10명이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쏙쏙 캠프”를 실시했다.
 
  쏙쏙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대학생 교육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소통, 나눔, 배움, 도전, 재미로 분류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12일(월)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각자의 상상력을 모아 하나의 개미집을 만들고, 표면장력에 대한 원리를 알고 잘 활용하여 표면장력으로 가는 배 경주를 열었다.
 
  13일(화)은 쓰나미, 식중독 등 최근 이슈를 다루면서 배우고, 그것을 다시 자신만의 언어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신문기사 일러스트레이션, 높이 타워를 쌓는 과정에서 인내심과 협동심, 목적에 도달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면 타워 만들기를 하였다.
 
  14일(수)은 3D 퍼즐을 맞추면서 인내심을 기르고, 퍼즐 완성 후 성취감과 재미를 느껴보고, 실제로 투석기를 만들어 사용해 보는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한편, 삼호중은 지난 겨울방학에는 경북대학교 ‘글인’ 동아리 학생 20명의 교육기부로 쏙쏙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김영백 교장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대학생들의 도움으로 열리는 쏙쏙 캠프는 교육기부의 좋은 사례로 참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 김영국


원본 기사 보기:울산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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