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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포스코건설은 공동주택 보안강화를 위해 통합 보안 솔루션인 ‘더샵 지키미’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더샵 지키미’는 사생활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아파트 입주자중 취약계층인 여성과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자 추진된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아파트 단지 출입구부터 세대출입구까지의 공간을 단지 내부영역, 외부영역, 세대 내부영역 등 3단계 영역으로 구분해 각 영역별 체계적인 보안 방어체계를 구축했다.
엘리베이터·놀이터 등 단지내 CCTV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확인해 폭력, 침입 등 위험을 자동 분석하고 방재실에 즉각 통보해주는 ‘지능형영상감시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범죄를 예방한다.
비상호출 시스템과 연계해 비상상황 발생시 경비원이 출동하기 전 자동으로 경고 방송을 해 피해 확산을 예방하도록 했다.
포스코건설 시대복 건축사업본부장은 “최근 아파트 단지내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어 보안 솔루션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며 “고객안전을 위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입주자의 주거환경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시스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한 보안 솔루션은 분양중인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에 우선 적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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