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선 것과 관련, “윤석열 정부는 물가에는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자료사진
염태영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총선을 코앞에 두고 전국을 다니며 열고 있는 민생토론회에서 재정이 얼마나 드는지는 관계없이 ‘무조건 해주겠다’, ‘늘리겠다’ 하는 선심성 정책만 쏟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염 후보는 “32년 만에 최대치로 폭등한 과일값의 강세가 지속되고, 유가 하락 폭이 줄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대에 재진입했다”며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로 인해 서민의 한숨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열린 세류2동 ‘반반 무 많이’ 모임에서도, 주민들은 시장에서 과일값, 채소값을 들으면 깜짝 놀란다고 하소연하셨다”며 “주부들은 장 보기가 두렵고, 상인들은 비싸서 팔기가 미안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염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민생토론회’에 대해 “민생과 토론이 없는 토론회”라며 “윤석열 정부 2년, 대한민국은 입틀막, 귀틀막으로 국민의 한숨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은 정부, 여당의 봉이 아니다”며 “부디 여당의 비대위원장이라도 대통령 따라하기를 멈추고, 제발 물가부터 잡는데 앞장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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