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을 통해 우수한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청년 스마트팜 창농지원 인증제 포스터(제공=충남도)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4년 제1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19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는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39세(1985.1.1.∼2006.12.31.) (예비)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100시간, 현장실습 400시간 기준을 충족하고 5개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영농 비전과 성장 가능성, 개인 역량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실시하며, 선정 시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증받은 청년 농업인에게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각종 청년농·스마트팜 관련 시범사업 혜택(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팜 영농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금융.시공 분야에서도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공고는 도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전국 각지의 유능한 인재들이 충남에서 스마트팜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그 첫 단추로 이번 인증제를 통해 적합한 대상자를 찾고 우수한 자원이 도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인 만큼 많은 청년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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