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을 연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을 연다.
매 공연마다 압도적인 좌석 점유율과 호평으로 클래식 음악계에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4년 세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에서 객원지휘자 최수열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창의적이면서도 대담한 프로그래밍 감각으로 알려진 지휘자 최수열은 서울시향 부지휘자와 부산시향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지휘자다.
먼저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협연으로 연주회를 시작한다. 최나경은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로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을 역임하고, 영국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 의해 역대 10대 플루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플루티스트다.
이번 무대의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은 현란한 테크닉과 플루트가 가진 다양한 음색을 뽐낼 수 있는 곡으로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대전시향의 이번 협연은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주회는 ‘관현악법의 대가’로 불리는 라벨의 작품 두 곡이 이어진다. 관현악을 위한 무용시 ‘라 발스’와 발레 음악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이 무대를 채우면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관현악 색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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