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통신료 절감과 변화하는 데이터 이용패턴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충 및 품질개선
UHD 동영상, 대용량 게임 등 고용량 콘텐츠 중심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고물가시대에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 이용을 통해 통신료 절감을 돕기 위해서다.
공공 와이파이는 신규 설치와 노후된 장비 교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규 설치 장소는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감나무어린이공원 ▲민들레어린이공원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총 62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위주로 설치하였다.
최근 증설한 최신 무선 단말기(109대)는 ‘WiFi 6’를 지원한다. WiFi 6는 연결 안정성, 데이터 전송 속도, 전력 효율 등의 성능 향상을 통해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끊김없는 최상의 무선 인터넷 품질을 제공한다.
노후 와이파이에 대한 최신 장비 교체로 서비스 품질도 높이고 있다. 총 2억 672만 원을 투입, 총 128대의 노후 공공 와이파이 교체를 완료했다.
현재 지역 내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는 총 1,356대로 서울시 자치구내 4번째로 많다.
노원구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무선네트워크 이름으로 ‘Public Wifi Secure’ 또는 ‘Seoul_Secure’에 접속하면 된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노원 스마트시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질 측정 및 정화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스마트쉼터’, 풍속·온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펼쳐져 폭염에서 구민을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그늘막’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무료로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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