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20일까지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
서울 강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20일까지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반려견 및 반려묘의 위탁 보호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비용은 반려묘의 경우 1일당 5만원, 반려견은 1일당 3∼5만원(▲4㎏ 미만 3만원 ▲4∼20㎏ 미만 4만원 ▲20㎏ 이상 5만원)이다. 보호기간은 1마리당 최대 10일이나, 장기입원이 필요한 경우 최대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올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된 곳은 수유2동에 소재한 애견카페(꽃보다 개, 강북구 한천로 1103, 2층)다. 위탁을 희망하는 구민은 우리동네 펫위탁소 신청서, 신분증 사본, 동물등록증 사본, 사회적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강북구 펫위탁소 또는 강북구 지역경제과(강북구 한천로 1035, 7층)로 제출하면 된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원기간 이상 위탁 시 초과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펫위탁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02-901-64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며 "반려인구 천만시대에 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존중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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