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관내 19개 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에서 진행한 ‘우수 고교생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백문이 불여일견, 진주시 고등학생 세계의 중심에 서다-MIT 공대 단체사진
이번 해외선진문화탐방은 미래세대행복기금의 새로운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동부 뉴욕에서 시작하여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보스턴, 다시 뉴욕에서 마무리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의 중심인 미국의 정치·경제·문화 등을 두루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 프리스턴 대학교 등 아이비리그 캠퍼스 투어를 가졌다. 특히 현재 대학교수인 하바드대 한그루 교수와 MIT 최순원 교수의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강의 후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특강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하여 ‘제임스 웹’ 이후의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로만(ROMAN)’이 제작되는 현장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하여 학생들이 우주항공에 대한 꿈과 열정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연방의회, 링컨기념관, 제퍼슨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자연사, 우주항공) 등을 방문하였으며, 뉴욕 맨해튼에서는 UN본부,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현대미술관 등을 탐방하여 국제적인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제 주변의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도전을 꿈꾸게 해줬다. 글로벌 세상으로 꿈을 펼칠 용기를 일깨워준 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는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해외선진문화탐방 후 학생들의 소감을 담은 수기집을 2월 말에 발간할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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