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 1000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진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금융기관 융자 및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여 기업의 자금부담 해소 및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융자규모는 어려운 시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제활력을 위해 지난 해 이어 1000억 원으로 상반기 550억 원 하반기 45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 등록한 제조업체, 실크·생물 산업, 항공우주·세라믹산업, 수출업체, 우수기업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융자금액은 업체의 자본금(매출액)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최대 9억 원, 이차보전율은 2.5% ∼3.5% 까지 받을 수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291개 업체에 953억 원의 신규 대출을 알선하였으며 기 융자지원한 3,237개 업체에 이차보전금 57억 원을 지급했다.
신청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1월 말경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대출희망 은행과 사전 상담을 거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진주시청 3층 기업통상과 기업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으로 침체된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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