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 손을 내민 것은 바로 관악구 복지 담당 공무원이었다. A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구는 발빠르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그 결과 A씨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지원과 더불어 정신보건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맞춤형통합조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
재외국민 B씨 역시 고향인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지 마련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구는 B씨에게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연계, 따뜻한 보금자리와 생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악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조사 서비스’를 실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맞춤형 통합조사 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취약계층을 발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복지서비스는 각 서비스마다 복잡한 신청 기준으로 인해 중도에 신청을 포기하는 주민들이 많았으나, 구는 ‘맞춤형 통합조사 서비스’ 실시로 이를 예방하고 있다.
구는 정부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긴급지원 ▲자원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구는 ‘맞춤형급여 안내(복지멤버십)’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지원 대상에게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년 만에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의 32%로 상향되고,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되어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필요한 복지급여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조사를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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