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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서울시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60개소가 형광등 사용 전력 대비 최대 40%의 조명 전력 절감효과가 있는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일반조명 43만개가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돼 연간 6만1320㎿h(전기요금 약 80억)의 감축 효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일반주택 1만6000 가구가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처럼 지하주차장 조명은 LED교체조명 교체하는 순간부터 입주자에게 전기요금 절감 및 관리비 감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초부터 공동주택 관리소장,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LED 교체에 관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내 전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3640단지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단지의 30% 이상의 지하주차장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권민 녹색에너지과장은 “지하주차장 조명은 24시간 사용으로 LED조명으로 교체시 절감효과가 가장 우수하다”며 “입주민들의 관리비 감축과 밝은 조명환경 제공을 위해서라도 LED조명으로 교체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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