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기업 지원 전담 창구인 기업애로119센터 운영에 이어 전용 누리집을 개설해 온·오프라인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누리집 메인화면 1부
기업 전용 누리집인 ‘김해시 기업애로119센터’는 기업애로 상담부터 사업 안내, 기업과 제품 홍보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누리집 접속 시 기업애로 온라인 상담 접수부터 자금, 기술, 판로, 인력 등 기업 지원사업 안내와 김해시 BEST기업을 비롯한 우수 기업, 제품 정보, 지원 책자 E-BOOK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 3위 규모의 기업체 밀집지역인 김해시는 기업의 애로 처리기관이 사안마다 여러 기관과 부서로 흩어져 있는 점을 해결하고자 앞서 지난 4월부터 기업 애로사항 접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 처리를 모토로 ‘기업애로119센터’ 전담 창구를 시청 별관 4층에 설치해 현재까지 약 50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해 오고 있다.
기업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자금 지원이 가장 많았으며 주변 인프라 개선, 판로·기술인증 지원, 인력·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해결 사례로는 ▲근로자가 부족한 A기업이 구인구직 미스매칭해소 ‘희망일자리버스’ 사업 참여로 근로자 현장 채용 ▲폐업 후 재창업 준비 중인 B기업에 신용보증기금의 재기지원 프로그램 추천으로 재기 발판 마련 ▲제품 수출 준비 중인 C기업에 HACCP인증 절차 및 중기청 소관 해외수출인증지원 사업 안내를 통한 비용 부담 경감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을 위해 공장등록증에 해당 업종 추가를 원하는 D기업에 ‘팩트리온’ 시스템 안내로 대면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그간의 운영 실적을 토대로 기업이 자주 묻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은 기업애로 QnA 포켓북을 제작해 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기업애로119센터 누리집 E-BOOK란에도 게재한다.
이외에도 현장의 목소리 반영을 위해 기업체협의회 간담회, 지역·산업단지별 기업체협의회 사무국 방문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져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는 온라인으로 더욱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기업애로119센터 누리집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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