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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울산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52일간) 중구 구삼호교 아래 연어포획장을 설치해 연어 회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1788마리(표지연어 5마리 포함)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중 암컷이 857마리, 수컷이 931마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92마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많은 수의 연어가 회귀한 것은 태화강의 수질환경이 지속적으로 우수해지고 있고 방류 이후 3~4년 만에 회귀하는 연어의 특성상 지난 2010년, 2011년 연어를 많이 방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1월 1일 태화강 회귀연어 1000마리 돌파를 기념해 연어 박제 제작을 한국해양동물연구소에 의뢰했다.
울산시는 연어회구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는 회귀연어 개체분석(체장, 체중, 연령, 표지연어 등)과 태화강 연어 자연 산란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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